셀리드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셀리드 주식을 9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8일 공시했다.
 
거래소 셀리드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셀리드 주식은 9일부터 13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3일 종가가 8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셀리드는 셀리백스(CELIVAX)라는 자체기술을 적용해 코로나19 백신과 자궁경부암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셀리드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임상2a상 결과를 6월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8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2b상을 마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8일 셀리드 주가는 전날보다 29.87%(1만6700원) 뛰었다. 상한가인 7만2600원에 거래를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