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이 신선채소류를 초저가에 판매하는 전용관을 운용한다.

GS리테일은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이 채소류를 매일 50여 종 선정해 초저가에 판매하는 전용관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GS프레시몰, 신선채소류 초저가에 판매하는 전용관 상시운영

▲ 소비자가 PC로 GS프레시몰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3월24일부터 4월6일까지 GS프레시몰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용관 시범운영 뒤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0% 이상 증가했다.

GS프레시몰은 채소 초저가 전용관 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온라인몰의 유사상품 가격을 모니터링 해 매일 2회 가격 정책을 조율한다.

선도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GS프레시몰은 국산 유명산지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입고, 진열, 피킹, 배송 모든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배송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른 채소들은 전용 케이스에 담아 배송한다.

GS프레시몰은 소비자들이 신선식품들을 최저가로 검색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트렌드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정육, 과일 등으로 상품군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주환 GS리테일 IH운영실장은 “GS프레시몰이 소비자 물가 민감도 1위로 꼽힌 신선채소류를 365일 고품질, 초저가로 판매하겠다”며 “온라인몰의 한계로 여겨져왔던 신선식품의 선도 유지를 최고의 강점으로 키워내 향후 GS홈쇼핑과 합병 시너지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