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동광주점과 인천공항점을 폐점한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동광주점은 4월28일에, 인천공항점은 5월4일에 문을 닫는다.
 
이마트 동광주점과 인천공항점 폐점, 직원은 다른 사업장 전환배치

▲ 이마트 로고.


동광주점과 인천공항점은 40여 명이 일하는 소형점포다. 두 지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면담 뒤 다른 사업장으로 전환배치된다.

이마트는 이번 매장 정리를 놓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일부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그로서리(식료품) 매장 확대, 비식품매장 효율화, PP(피킹&패킹)센터 확대 등 대규모 리뉴얼을 10여 개 점포에서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

이마트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성장 모멘텀을 탄탄히 다져나가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