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쇼핑포인트 ‘e머니’를 출시한다.

이마트는 8일부터 이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하고 앱 쇼핑포인트인 e머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하는 쇼핑포인트 e머니 내놔

▲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 행사 이미지.


e머니는 이마트앱에서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매장에 비치된 전단에 나온 QR코드를 촬영해 광고를 시청하면 받을 수 있는 쇼핑포인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앱 개편과 e머니 출시를 알리기 위해 4월8일부터 5월19일까지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한 장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우산은 앱에서 '이마트+스타벅스 이벤트 스탬프 카드'를 만들고 스탬프 5개를 적립한 선착순 10만 명에게 증정된다. 선착순 증정이 종료되면 장우산 대신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만 점을 지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중심적 사고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해 스타벅스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e머니제도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