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계열사 SSG닷컴이 육아용품을 한 곳에 모은 전문관을 열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육아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따라 ‘유아동 전문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SSG닷컴의 새 유아동 전문관은 부모고객에게 자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유아동 전문관의 ‘마이 베이비’ 메뉴에서 자녀의 성별과 생년월일, 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은 유아동 전문관 개장을 기념해 29일부터 4월4일까지 할인행사도 연다.

매일 오전 10시 인기상품 5개를 선정해 특가로 판매하는 ‘타임딜’을 진행하고 헤지스키즈, 닥스, 빈 등 유아동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준다.

반품된 상품을 할인가격에 판매하는 리퍼브 상품 특가전도 펼친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담당은 “이번 유아동 전문관은 고객 관점에서 철저히 분석해 기획했다”며 “SSG닷컴의 유아동 전문관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육아용품 관련 포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