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이 자산 6조 원, 순이익 540억 원 달성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NH농협캐피탈은 2월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21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 대표 박태선 경영협약식 열어, 순이익 540억 목표 세워

▲ 박태선(앞줄 왼쪽 두 번째) NH농협캐피탈 대표가 2월26일 서울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2021년 경영협약식’에서 본부장들과 경영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NH농협캐피탈 >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김기형 부사장을 비롯한 7명의 본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전체 임직원이 뭉쳐 올해 말까지 자산 6조 원과 순이익 540억 원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월18일 새롭게 수립한 목표인 ‘경계를 넘어 미래를 함께하는 금융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되새겼다.

NH농협캐피탈은 2021년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경영 지속 △글로벌, 시너지 등 미래금융 경쟁력 확보 △시장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육성 등 4대 역점 추진과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 수립 등 21개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박태선 대표는 "사업추진을 위한 인력, 예산, 전산 등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이번에 다짐한 사항들은 반드시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