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낙농가 돕기 위해 우유 구입 뒤 소년원학교에 기증

▲ 지준섭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2월26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소년원에서 소년원학교 사랑의 우유 기증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소년원에 우유를 기증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낙농가 농업인을 돕는다.

NH농협은행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소년원에서 사랑의 우유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우유 나눔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우유급식 감소로 시름에 빠진 낙농가 농업인들을 돕고 보호기관 수용소년들의 건강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NH농협은행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전국의 11개 소년원 학교시설에 약 11개월 동안 55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기증하기로 하고 안양소년원에서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준섭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준섭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공익을 위한 상생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