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식 매수의견이 새로 제시됐다.
기아는 중장기전략인 ‘플랜S’를 통해 전기차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기아차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24일 기아차 주가는 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기아는 전기차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플랜S’ 프로젝트로 앞으로 전기차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섹터에서 가장 강한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다”고 바라봤다.
기아는 지난해 1월 전동화와 모빌리티서비스 강화를 두 축으로 하는 중장기전략 ‘플랜S’를 제시한 바 있다.
플랜S는 2025년까지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와 북미, 유럽 등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기아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840억 원, 영업이익 5조12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48% 높아지는 것이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6조9천억 원, 영업이익 1조2800억 원을 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 오르고 영업이익은 117%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2013년 2분기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이 연구원은 “기아는 지난해 4분기에 점유율 상승, 원가 하락, 판매구성비(믹스) 개선 등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며 “2021년에도 점유율 상승과 원가 하락, 판매구성비 개선 및 K8, 스포티지 등 신차의 체질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기아는 중장기전략인 ‘플랜S’를 통해 전기차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기아차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24일 기아차 주가는 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기아는 전기차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플랜S’ 프로젝트로 앞으로 전기차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섹터에서 가장 강한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다”고 바라봤다.
기아는 지난해 1월 전동화와 모빌리티서비스 강화를 두 축으로 하는 중장기전략 ‘플랜S’를 제시한 바 있다.
플랜S는 2025년까지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와 북미, 유럽 등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기아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840억 원, 영업이익 5조12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48% 높아지는 것이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6조9천억 원, 영업이익 1조2800억 원을 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 오르고 영업이익은 117%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2013년 2분기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이 연구원은 “기아는 지난해 4분기에 점유율 상승, 원가 하락, 판매구성비(믹스) 개선 등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며 “2021년에도 점유율 상승과 원가 하락, 판매구성비 개선 및 K8, 스포티지 등 신차의 체질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