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리지’ 동참을 선언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판넬이 아닌 테블릿PC를 활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탈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활동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은행장은 ‘물티슈 사용 줄이고! 손수건, 친환경 물티슈 사용하고!’라는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농협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 모두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은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권 은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추천했다.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NH농협은행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적 위기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석탄발전에 금융지원 및 투자를 제한하는 탈석탄금융을 선언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한 K-RE100 참여, 업무용차량의 전기차 전환, 전기소비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LED조명 교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