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2020년 6월 출시한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가 8개월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T 기가와이 인터넷 출시 8개월 만에 가입자 20만 명 넘어서

▲ KT가 2020년 6월 출시한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 KT >


KT 기가와이 인터넷은 기존 유선 와이파이 공유기에 이동형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한 상품이다.

이용자가 집 안 어디서나 끊김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적용범위를 확장,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비대면 원격수업 등이 일상화되면서 기가와이 인터넷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바라봤다.

KT에 따르면 2021년 1월 KT 인터넷서비스 신규고객 가운데 68%가 기가 와이파이 홈 서비스에 가입했고 이 가운데 36%가 기가와이 인터넷을 선택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기가 와이파이를 바탕으로 속도를 비롯해 적용범위까지 아우르는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방식에 맞춰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