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한화생명에 빅데이터 분석 자회사 지분 100%를 매각한다.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생명에 데이터애널리틱스랩 지분 100%(주식 200만 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빅데이터 분석 자회사 지분 100%를 한화생명에 매각

▲ 한화투자증권 로고.


매각금액은 64억 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 7월 100억 원을 출자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자회사인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세웠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사업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