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토종브랜드 육성 첫 제품 모나미매직 스파클링 내놔

▲ GS리테일은 GS그룹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에서 50년 이상 역사를 가지고 있는 토종브랜드와 협업하는 'K-브랜드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첫 번째 파트너인 문구기업 모나미와 함께 만든 '모나미매직 스파클링'을 공개했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토종 브랜드를 지원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운다.

GS리테일은 'K-브랜드 육성사업'의 첫 번째 사례로 문구기업 모나미와 함께 개발한 상품을 18일 선보였다.

K-브랜드 육성사업은 GS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년 이상 역사를 지니고 있는 토종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GS리테일과 모나미가 내놓은 상품은 '모나미매직 스파클링'이다.

모나미의 대표 문구제품 매직을 탄산음료로 재해석해 모나미매직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하고 음료 내용물은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만들어 잉크의 느낌을 냈다.

모나미매직은 모나미가 거친 표면이나 미끄러운 유리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마술 같은 펜’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은 제품으로 출시 이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50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브랜드가 만나 상식을 뛰어넘는 이색 협업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토종 브랜드 상품을 더 발굴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