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북본부 영주차량사업소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발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8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40분경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영주차량사업소에서 한국철도 자회사 소속 노동자 A씨의 발이 열차 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 자회사 노동자, 영주차량사업소에서 열차바퀴에 발 절단돼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로고.


A씨는 사업소로 들어오던 열차 바퀴에 오른쪽 발등이 깔려 절단됐다.

현장에 있던 동료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사법경찰대는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의 경위를 조사중이며 A씨는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