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암과 중요 신체부위 질환 선택해 보장받는 보험 내놔

▲ NH농협생명은 5일 ‘평생케어NH종합보장보험(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NH농협생명 >

NH농협생명이 암과 심장, 뇌, 간, 폐 , 신장 등 5대 신체부위의 질환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내놨다.

NH농협생명은 5일 ‘평생케어 NH종합보장보험(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생케어 NH종합보장보험은 특약 중심으로 상품이 구성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고 NH농협생명은 설명했다. 핵심 질병인 암과 5대 부위인 심장, 뇌, 간, 폐, 신장 등의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암과 5대 부위를 경증부터 만성질환까지 두루 보장한다.

암종합보장특약은 위, 십이지장, 대장 양성신생물부터 암, 말기암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입원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해준다.

뇌종합보장특약은 특정고혈압부터 뇌혈관질환과 뇌출혈 보장까지 포함된다.

심장종합보장특약은 특정부정맥부터 허혈성심질환, 급성심근경색증까지 보장한다.

간, 폐, 신장 등 각 부위별 종합보장특약에서도 증상 경중에 따라 세분화해 보장이 이뤄진다.

간병인지원 입원특약에 가입하면 질병 및 재해로 입원할 때 간병인을 지원받는다. 간병인은 24시간 지원되며 간병서비스업체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간병서비스회사가 부득이한 이유로 간병인을 지원하지 못할 때에는 개인적으로 사용한 간병인 비용으로 현재(2021년 2월) 기준 1일당 간병비인 12만9천 원을 지급한다. 간병인 이용을 원하지 않는다면 1일당 입원급여금 2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특정스트레스보장특약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을 보장한다. 

‘요로결석 진단특약’, ‘당뇨케어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가벼운 경증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최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15년 단위로 갱신계약을 통해 최대 105세까지 보장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지속적으로 보장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새해에도 든든한 보장과 함께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