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배당한다.

GS건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GS건설, 보통주 1주당 1200원씩 모두 960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배당금 총액은 960억1872만9600원으로 시가 배당률은 3.4%다. 배당 기준일은 2020년 12월31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정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GS건설은 “배당규모는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주주총회 일자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지난해 1주당 1천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는데 올해 배당규모를 확대했다.

GS건설은 경영악화로 2010년대 들어 한동안 배당을 하지 않다가 2018년 1주당 300원을 배당했다. 2019년에는 1주당 1천 원으로 배당규모를 크게 늘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