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노조가 판매자회사 설립과 관련한 노사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화생명지부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속채널 물적분할 대상 조합원들이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노조, 판매자회사 관련 잠정합의안 63% 찬성으로 가결

▲ 한화생명 로고.


선거인수 986명 가운데 862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63%인 54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2일 한화생명 노사는 판매자회사 물적분할과 관련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4월1일 출범할 신설법인과 관련해 고용안정협약 5년, 재취업약정, 승진보장 등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