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올해 2만2천 세대에 가까운 주택물량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건설은 인천시 연수구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15개 단지에서 2만1629세대를 분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 올해 2만2천 세대 공급계획 세워, "포레나 가치 높이겠다"

▲ 포레나 로고.


한화건설은 올해 첫 공급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8일 열고 올해 분양일정을 시작했다. 포레나 인천연수는 개발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북수원역 바로 앞에 세워진다.

한화건설의 1분기 주요 분양 단지는 포레나 인천연수(767세대)를 비롯해 '포레나 수원장안(1063세대)', '포레나 인천구월(1115세대)' 등이다.

한화건설은 2019년 내놓은 브랜드 '포레나'가 지난해까지 분양한 모든 물량을 완판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봤다.

'광교 상현 꿈에그린(639세대)', '창원 대원 꿈에그린(1530세대)' 등 5개 단지는 기존 브랜드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브랜드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 전무이사는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은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라며 "신축년에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여 포레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