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국색채대상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받아

▲ 자이 색채매뉴얼 가운데 주동입면 색채 디자인 기준에 따라 색상과 패턴이 적용된 일산 킨텍스 원시티 전경. < GS건설 >

GS건설이 2020 한국색채대상에서 '자이 표준색채매뉴얼'로 상을 받았다.

GS건설은 2020년 12월 11일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한 ‘2020년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GS건설의 자이 표준색채매뉴얼은 경관 특성을 반영한 아파트 입면, 주차장 색채 계획 및 색채 토탈 코디네이션 시스템을 담고 있으며 3권으로 구성됐다.

2020 한국색채대상에서는 도시주거환경, 건축인테리어, 제품, 패션 등 8개 분야에서 우수한 색채 디자인 사례 11점이 선정됐다.

지난해 18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KSCS)가 주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경관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색채를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