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89명으로 줄어, 54일 만에 300명대 보여

▲ 18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확진자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89명으로 줄었다. 3차 유행 이후 54일 만에 300명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만272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66명은 국내발생이고 23명은 해외유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23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0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13명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1264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70명 늘어 5만8723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96명 줄어 1만274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