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GS샵이 공동 마케팅 전개로 통합 전 시너지를 강화한다.

GS리테일이 18일 GS샵과 손잡고 1월19일(화)부터 2월4일(목)까지 ‘GS와 함께하는 2021 위대한 설’ 공동 마케팅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과 GS샵, 설 공동케팅 전개로 통합 전 시너지 강화

▲ GS리테일과 GS샵의 공동 마케팅 홍보 이미지.


이번 행사는 GS25(편의점), GS더프레시(슈퍼마켓), GS프레시몰(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을 비롯해 GS샵의 TV홈쇼핑 및 모바일몰 등 두 회사의 모든 유통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모두 3억 원 상당의 경품과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두 회사는 모든 채널을 통해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각 회사별 30명씩 모두 60명을 추첨해 6천만 원 상당의 황금소 코인도 증정한다. 황금소 코인은 중량 11.25g의 순금 주화로 신축년을 기념한 소 캐릭터와 복주머니가 디자인 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7월에 예정돼 있는 두 회사의 통합을 앞두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마케팅 이벤트로 고객들의 채널별 쇼핑경험을 확대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GS리테일은 설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2021명을 대상으로 GS샵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GS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회 이상 7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GS25 5천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두 회사가 고객들에게 상대 회사를 위한 쇼핑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추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부장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각 회사별 고객들이 교차 구매경험을 확대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올 하반기 통합을 앞둔 양사 회원 2600만 명의 고객들이 앞으로 더욱 늘어나고 더 편해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큰 만족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