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 매출순위가 올랐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매출순위는 대체로 하락했다. 
 
웹젠 ‘뮤 아크엔젤’ 매출 4계단 오른 8위, 중국게임 ‘원신’ 4위로 급등

▲ 웹젠은 2020년 12월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에 새 장비시스템 '원소 세트' 등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웹젠>


15일 모바일게임 통계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뮤 아크엔젤의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보다 4계단 오른 8위로 집계됐다.

뮤 아크엔젤은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된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인기 PC온라인게임 ‘뮤’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2020년 12월 새로운 장비시스템 ‘원소 세트’ 등 여러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 이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웹젠의 다른 모바일게임 ‘R2M’은 매출순위 7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V4’는 매출순위 9위로 지난주보다 순위가 4계단 떨어졌다. ‘바람의나라:연’도 매출순위 10위로 순위가 4계단 하락했다. 

중국 게임을 살펴보면 미호요가 만든 ‘원신’은 지난주보다 14계단 뛰어오른 매출순위 4위를 차지했다. 

2020년 말 게임 1.2버전이 업데이트되면서 새 지역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 영향으로 보인다.

릴리스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도 매출순위 6위로 순위가 2계단 올랐다.

반면 4399코리아 ‘기적의 검’은 지난주보다 순위가 1계단 떨어진 5위에 머물렀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매출순위 1위, ‘리니지2M’이 2위에 각각 오르면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는 매출순위 3위 자리를 지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