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들이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CES2021에 참가해 CES 주관단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혁신상, 주요 해외매체가 선정하는 상 등 모두 173개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CES2021에서 173개 상 받아, LG전자는 139개 수상

▲ 롤러블 스마트폰 'LG 롤러블'. 


LG전자는 CTA의 CES혁신상 24개를 포함해 모두 139개의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기존 QLEDTV의 화질을 개선한 네오QLEDTV가 CNN, 디지털트렌드, 엔가젯, 씨넷, 와이어드 등 여러 미국매체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LEDTV, 비스포크 냉장고와 정수기, 로봇청소기 제트봇AI 등도 수상했다.

모바일부문에서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울트라, 갤럭시버즈플러스 BTS에디션 등이 CES혁신상에 뽑혔다.

LG전자는 올레드TV를 앞세워 CTA와 해외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롤러블(두루마리형) 스마트폰 LG 롤러블은 엔가젯의 최고상을 포함해 여러 상을 받았다.

무선청소기 코드제로A9 신제품,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인스타뷰 냉장고, 마스크형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들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