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일본 디스플레이기업 JOLED의 올레드(OLED)패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모니터를 만든다.

14일 JOLED와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근 가전·IT전시회 CES2021에서 공개한 올레드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모델이름 32EP950)’에는 JOLED의 올레드패널이 적용된다.
 
LG전자, 일본 JOLED에서 프리미엄 모니터용 올레드패널 받아

▲ LG전자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모델이름 32EP950)’. < LG전자 >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는 영상 제작 전문가용 제품이다.

LG전자는 이 모니터가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하고 10억여 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OLED는 “LG전자와 JOLED는 우수한 사용자경험을 약속하는 고품질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