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3일 BGF리테일 주가는 전날보다 4.98%(7천 원) 상승한 14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혼조, BGF리테일 GS리테일 오르고 이마트 호텔신라 내려

▲ BGF리테일 로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투자자는 3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5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5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GS리테일 주가는 2.35%(850원) 상승한 3만7천 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50%(700원) 오른 14만6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37%(300원) 높아진 8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엔에스쇼핑 주가는 0.37%(50원) 떨어진 1만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과 백화점기업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이마트 주가는 1.91%(3500원) 떨어진 17만9500원에, 신세계 주가는 0.39%(1천 원) 내린 25만4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0.47%(400원) 낮아진 8만46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23%(200원) 밀린 8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광주신세계 주가는 0.95%(1500원) 오른 15만9천 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0.12%(100원) 높아진 8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