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의 뉴스방송을 강화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뉴스의 기획보도를 강화하고 스튜디오 설비를 개선하는 등 ‘2021 로컬 뉴스룸’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LG헬로비전 올해 지역채널 기획보도 강화, 스튜디오 설비도 개선

▲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뉴스의 스튜디오에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등 개편을 진행했다. < 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은 올해 지역뉴스에서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뉴딜정책 및 특화산업 조명 △지방 소멸 극복과 균형발전 등 주제의 기획보도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역뉴스 스튜디오도 개편했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 뉴스 스튜디오에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곡선형대로 설치해 가로 10.2m에 이르는 대형 미디어월을 구축했다. 뉴스 데스크의 디자인을 바꾸고 크기도 키웠다.

LG헬로비전은 고화질의 대형 LED 스크린을 적극 활용해 인포그래픽, 실시간 화상 연결 등을 접목한 뉴스를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로컬 뉴스룸 전략을 통해 지역의 소식을 쉽고 짜임새있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LG헬로비전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동네의 현안에 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