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CES에서 올레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Display, now ther real world comes to you)’라는 주제로 온라인전시관을 연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CES2021에서 올레드 기술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

▲ LG디스플레이 CES2021 온라인 전시관 초청장. < LG디스플레이 >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88인치 8K CSO(Cinematic Sound OLED), 77인치 월페이퍼 올레드, 55인치 투명 올레드, 48인치 휘어지는(벤더블) CSO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전시를 통해 실제와 동일한 영상을 구현하는 올레드  화질 우수성을 강조한다. 고객의 변화된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 더욱 안전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디스플레이 기능을 보여주며 ‘사람을 생각하는 디스플레이’의 역할도 부각한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CES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공개 전시만 개최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벤처 및 스타트업과 개방형혁신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처음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 전시관은 CES 공식사이트(https://ces.tech)와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www.lgdisplay.com)를 통해 CES 개막일인 11일부터 공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