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해마다 사망보험금을 5%씩 더 보장하는 종신보험 2종을 선보였다.

NH농협생명은 4일부터 ‘더블플러스 NH종신보험’과 ‘간편한 더블플러스 NH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생명, 매년 사망보험금 5%씩 늘어나는 종신보험 내놔

▲ NH농협생명은 4일부터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과 ‘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 NH농협생명 >


더블플러스 NH종신보험은 가입시점부터 해마다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5%씩 늘어난다. 

20년 동안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이 최대 200% 증가한다. 

보험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4.5%를 플러스지원금으로 준다.

장해진단보험료 환급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 50% 이상 장해상태로 판정받았을 때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모두 돌려준다. 장해상태 판정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고 주계약을 종신보장한다.

11대 성인병 수술특약, 뇌출혈 진단 특약,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특약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이 밖에 재해 골절 특약, 교통재해 사망특약 등도 가입할 수 있다.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은 15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남성은 63세, 여성은 6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간편한 더블플러스 NH종신보험도 사망보험금이 해마다 5%씩 증가해 최대 2배를 보장한다. 

고혈압, 당뇨병에 걸린 사람도 △최근 3개월 입원, 수술, 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 2년 입원, 수술 △최근 5년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선택특약으로 △암 진단 △소액암 진단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 등에 제공한다.

간편한 더블플러스 NH종신보험의 가입연령은 30세부터 남성은 61세, 여성 66세까지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상황에 맞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