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가 1500억 원 규모의 K105A1자주포 2차 양산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 한화디펜스가 30일 방위사업청과 ‘K105A1자주포 2차 양산’ 관련 사업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디펜스, K105A1자주포 2차 양산사업 1500억 규모 수주

▲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1499억1430만 원으로 2019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기준 매출의 2.85%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30일까지다.

K105A1자주포는 기존 차륜형 105mm 자주포를 개량한 무기체계다. 육군은 올해 처음 양산에 들어간 이 장비에 K105A1자주포라는 이름을 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