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두 자릿수 오르는 등 LG그룹 주가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28일 LG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16%(1만2500원)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강세, LG전자 11%대 뛰고 실리콘웍스 LG이노텍 LG 올라

▲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LG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21.88%(2만4500원) 상승한 13만6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LG전자 주가는 마그나와 전기차 부품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한 23일 상한가를 보였다. 24일 6.28%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으나 다시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실리콘웍스(4.59%), 지투알(3.78%), LG이노텍(3.74%), LG(3.06%) 등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LG디스플레이(1.12%), LG생활건강(0.80%), LG헬로비전(0.26%) 주가도 소폭 올랐다.

반면 LG유플러스 주가는 0.83%(100원) 떨어진 1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상사(-0.62%), LG하우시스(-0.52%), LG화학(-0.49%)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