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821억 원 규모의 기동헬기 수리온 부품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4차 양산) 엔진 외 7개 항목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헬기 수리온 부품 공급 1800억 규모 수주

▲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한국항공우주산업>


계약금액은 1821억4500만 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3.46%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31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의 보안관계상 수량 등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