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을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음으로 만나는 성탄절이다”라며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 따뜻함 나누는 성탄절 되기를"

▲ 문재인 대통령.


그는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다.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다”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반짝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