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벤틀리 딜러사와 손잡고 금융서비스를 내놓는다.

KB캐피탈은 23일 벤틀리 공식딜러사인 참존오토모티브와 강남구 청담동 벤틀리 전시장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 벤틀리 딜러사와 업무제휴, 황수남 "공동마케팅 추진"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참존오토모티브 김한준 대표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캐피탈 >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김한준 참존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대표는 업무제휴 협약식 이후 벤틀리의 신형 '컨티넨탈 GT'와 '벤테이가' 모델을 비롯해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플라잉스퍼' 등의 판매와 관련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금융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다.

참존오토모티브는 롤스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손꼽히는 벤틀리 차량을 2006년부터 국내에 단독으로 판매해왔다.

황수남 대표이사는 "이번 참존오토모티브와 업무 제휴로 벤틀리 구매자들에게 KB캐피탈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두 회사는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동마케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