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오픈뱅킹서비스를 내놨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오픈뱅킹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다른 금융기관 계좌관리 가능한 오픈뱅킹서비스 시작

▲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오픈뱅킹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오픈뱅킹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의 조회,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매체를 통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NH투자증권은 사용자의 관점에서 오픈뱅킹 계좌등록, 자금 조회 및 이체 등의 기능을 적용했으며 다른 금융기관에서 NH투자증권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채우기 기능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오픈뱅킹서비스 화면에서 잔고 조회와 동시에 NH투자증권과 다른 금융기관 사이 자금이체도 가능하다.

주식이나 금융상품 등을 거래하는 고객은 NH투자증권 오픈뱅킹서비스를 통해 다른 금융기관에 자금을 이체하고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오픈뱅킹서비스는 NH투자증권 만19세 이상 개인고객이면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오픈뱅킹서비스는 다수의 금융기관이 동시에 출시하기 때문에 당분간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고객의 사용성을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