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균 Sh수협은행 은행장(뒷 줄 왼쪽 세 번째)이 12월17일 서울시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점 은행장실에서 디지털금융본부 팀장들과 도시락을 같이 먹고 있다. < Sh수협은행 >
Sh수협은행은 17일 서울시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점 은행장실에서 직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김진균 은행장은 디지털금융본부 소속 팀장들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은행장은 직원들의 직위 대신 이름을 부르고 은행장 취임 이후 겪었던 경험담을 나눴다.
직원들도 평소 업무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디지털금융 트렌드, 2021년 목표와 과제 등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김 은행장은 이달 초부터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마다 한 두 차례씩 사내 메신저로 직원들을 초대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김진균 은행장은 비대면 소통보다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소통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영업현장 직원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졌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 전국을 돌며 수협은행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