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가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15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보다 6.85%(1150원)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강세, LG디스플레이 6%대 뛰고 LG하우시스 2%대 올라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장 초반부터 급등해 한때 1만8천 원대에 이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1208만7061주로 전날과 비교해 4배가량 늘었다.

이날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LG하우시스 주가는 2.13%(1600원) 오른 7만6600원에, LG상사 주가는 1.41%(350원) 상승한 2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 주가는 1.17%(900원), LG화학 주가는 1.01%(8천 원) 상승해 각각 7만8천 원과 80만1천 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42%(50원) 올라 1만1850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0.19%(3천 원) 상승해 159만3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다만 LG전자 주가는 1.68%(1600원) 내려 9만34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26%(10원) 하락해 3825원에서 장을 마쳤다.

LG이노텍 주가는 전날과 같은 16만25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