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헬로tv 첫 화면에 넷플릭스, 아이들나라 등 주요 서비스를 배치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서비스인 헬로tv 홈화면을 개편해 인기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LG헬로비전 케이블 헬로tv 홈화면 개편, 넷플릭스를 전면에 배치

▲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서비스 '헬로tv' 홈화면을 개편했다. < LG헬로비전 >


이번 개편으로 헬로tv 홈메뉴 첫 화면에는 주요 5개 서비스의 바로가기가 노출된다.

TV를 켜거나 메뉴 화면에 들어가면 콘텐츠 20만 편이 담긴 주문형 비디오(VOD) 메뉴부터 영유아 교육·놀이 콘텐츠서비스인 아이들나라, 2040세대 고객 절반 이상이 이용하는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지역성을 고려해 LG헬로비전의 자체제작 콘텐츠서비스인 지역채널도 넣었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 홈메뉴에 고객별 시청데이터에 바탕한 맞춤형 추천기능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헬로tv 이용자들은 취향에 맞는 주문형 비디오와 프로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LG헬로비전은 이용자들이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다른 메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시청하고 있는 채널과 홈메뉴를 절반씩 배치하는 방식의 새로운 화면구성도 선보인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콘텐츠서비스를 도입하고 편리한 사용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