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주가 대부분 올랐다.

11일 LG상사 주가는 전날보다 12.11%(2700원) 오른 2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힘받아, LG상사 12% LG하우시스 6%대 LG 2%대 상승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LG상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최근 2거래일은 10%대 급등했다.

LG하우시스 주가도 6.64%(4700원) 오른 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LG그룹 상장계열사 중 가장 상승폭이 큰 두 곳 모두 계열분리가 예정된 회사들이다. 

이들과 함께 계열분리 대상인 실리콘웍스 주가도 1.78%(900원) 오른 5만150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LG(2.77%), LG생활건강(2.61%), LG유플러스(2.59%) 등도 2%대 상승했다. LG전자(0.42%)와 LG헬로비전(0.39%)은 소폭 올랐다.

반면 LG화학은 1.10%(9천 원) 떨어진 80만8천 원, LG이노텍은 2.66%(4500원) 하락한 16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