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LG상사 주가는 전날보다 10.40%(2100원)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혼조, LG상사 10%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3%대 올라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장 초반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곧바로 반등해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장중 2만375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127만1730주로 전날과 비교해 5배 이상 늘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3.42%(550원) 오른 1만6650원에, LG이노텍 주가는 3.36%(5500원) 상승한 16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하락했다.

LG화학 주가는 2.27%(1만9천 원) 내린 81만7천 원에, LG 주가는 1.56%(1200원) 하락한 7만5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1.54%(2만4천 원), LG유플러스 주가는 0.85%(100원) 내려 각각 153만1천 원과 1만1600원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LG전자 주가는 0.83%(800원) 하락한 9만54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78%(30원) 내린 3835원에 장을 마쳤다.

LG하우시스 주가는 0.42%(300원) 하락한 7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