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협업 제안을 받는 온라인공간을 마련했다.

NH농협생명은 10일 홈페이지에 인슈어테크 및 디지털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하는 ‘디지털파트너’ 메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에 디지틸 신사업모델 협업 제안코너 마련

▲ NH농협생명 홈페이지의 '디지털파트너' 화면. < NH농협생명 >


디지털파트너는 인슈어테크 및 디지털 신기술 기업과 제휴 및 협업 프로세스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접수된 제안은 2주 안에 담당자 회신을 통해 제안 확인, 자료 보완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부분과 비즈니스모델의 1차 검토를 진행한다.

1차 검토에서 선별된 기업은 2차 검토를 통해 실현 가능한 디지털비즈니스사업을 위한 협업 및 제휴가 이뤄진다.

협업 및 제휴를 원하는 기업은 NH농협생명 홈페이지 하단 또는 우측 메뉴 영역에서 디지털파트너를 클릭한 뒤 사업제안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NH농협생명 디지털전략국 관계자는 “디지털파트너를 통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가진 우수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NH농협생명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사업에 기여하는 신사업 발굴 및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