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동료직원 300여 명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본사 건물 동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직원 300명 재택근무

▲ 11월1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국자가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앞서 확진된 배우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A씨의 동선에 포함된 사무실 등 건물의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아울러 A씨와 밀접접촉한 직원들과 인근 부서 직원들을 포함해 300여 명의 직원들을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 조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 건물 서관과 정부합동청사, 여객터미널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