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경기도 안성시 취약계층과 이재민 가구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LS그룹은 그룹의 연수원인 미래원이 있는 경기도 안성시의 취약계층과 이재민 가구 530곳에 1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쌀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LS그룹,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김장김치와 쌀 1억 원어치 전달

▲ LS그룹이 경기도 안성시 취약계층과 이재민 가구에 김장김치와 쌀 1억 원어치를 기부했다. < LS >


LS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자원봉사자를 구성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해마다 안성시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을 모아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S그룹은 2016년부터 해마다 안성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왔다. 

구 회장도 앞서 2015년부터 안성시에서 LS그룹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배달, 조립식 목재 책장 만들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