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TV 3종, 포브스 선정 올해 최고의 게임용 TV에 뽑혀

▲ LG전자 모델이 LG 올레드TV(모델이름 ZX)를 활용해 게임을 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로 해외매체들로부터 뛰어난 게임 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65인치형 올레드TV(모델이름 CX), 48인치형 올레드TV(모델이름 48CX),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이름 77ZX)TV 등 LG 올레드TV 3종이 미국 포브스로부터 올해 최고 게임용 TV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브스는 1ms의 빠른 응답속도, 4K(3840×2160) 해상도에서 초당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 높은 명암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

IT매체 씨넷은 LG 올레드TV(CX)를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위한 최고의 TV로 뽑았다. 씨넷은 "LG 올레드TV는 새로운 게이밍 콘솔에 가장 잘 준비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미국 리뷰드닷컴, 영국 HDTV테스트와 게임스레이더 등도 LG전자 올레드TV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선정했다.

올레드TV는 백라이트(발광체)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액정 디스플레이(LCD)TV보다 검은색 표현이 뛰어나고 응답속도도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올레드TV에 엔비디아 및 AMD의 그래픽카드와 호환하는 기능을 탑재해 게임 중 화면 끊김현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LG 올레드TV의 압도적 성능을 앞세워 게임용 TV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