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기존 확진자인 협력업체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가동중단

▲ 금호타이어 로고.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내린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이날 오후·야간 근무조에 휴업조치를 내렸다.

또 공장에서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며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야간 근무조와 이튿날 아침 근무조가 교대하는 시점에 공장을 다시 가동할지를 놓고 방역당국과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