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새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임했다. 

Sh수협은행은 30일 서울 송파구 Sh수엽은행 본사에서 ‘2020년도 제6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 김성배 전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 정왕호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명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미주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조세총괄정책관,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 등을 거쳐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다.

김성배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미국 미시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 등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정왕호 사외이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감사원, 예금보험공사 비서실장, 인사부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지냈다.

Sh수협은행은 이날 현재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미영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의 연임도 의결했다.

이미영 비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와 미시간대학교를 졸업했다. 예금보험공사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을 지냈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12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수협은행의 위상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