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제14대 은행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다음 은행연합회장으로 뽑았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에 만장일치로 뽑혀, 임기 12월1일부터 시작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앞서 은행연합회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김 회장을 단독으로 추천했다.

김 회장은 12월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1957년 4월18일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원에서 일하다 금융위원회로 옮겨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다.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을 거치며 금융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한 뒤 2018년 4월부터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