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다음 회장 선임절차에 들어갔다.

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다음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선임절차 시작, 내년 1월 초 결정될 듯

▲ NH농협금융지주 로고.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비상임이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회장선임 절차가 시작된 뒤 40일 안에 최종 회장 후보자를 추천해야 한다. 늦어도 내년 1월 초에는 다음 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김인태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새 회장 선임 전까지 직무대행제체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은행연합회 사원총회에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뒤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