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7일 두산솔루스 주가는 전날보다 6.70%(3100원) 뛴 4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두산그룹주 대체로 올라, 두산솔루스 두산중공업 6%대 뛰어

▲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이사 사장.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솔루스 주식 18만154주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 언론매체에서 전날 두산솔루스가 글로벌 전기차 1위기업 테슬라와 전지박 공급을 위한 일반거래조건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해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6.54%(1050원) 상승한 1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4만8500원으로 3.08%(1450원), 두산 주가는 5만4600원으로 1.87%(1천 원) 각각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1.71%(140원) 높아진 8340원에, 오리콤 주가는 1.15%(50원) 441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두산밥캣 주가는 3만900원으로 1.59%(500원) 밀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