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평택시는 27일 중앙동에 사는 삼성전자 직원 A씨(평택 158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감염경로 미확인

▲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A씨는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반도체 생산라인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평택시 방역당국은 A씨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원 사업장과 화성 사업장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