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는 영등포 뉴타운에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노후불량한 점포와 주택이 밀집해 있다.

서울 2030플랜의 3도심 가운데 하나지만 3도심 가운데 가장 낙후돼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 영등포동2가는 영등포 상권의 핵심, 뉴타운 주변 지역도 개발될 가능성 높아

영등포동2가에 위치한 영등포로터리는 영등포 상권의 핵심이지만 최근 상권의 중심이 영등포역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곳이 개발되면 영등포로터리와 영등포역이 지하도로를 통해 연결되고 영등포로터리에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되면서 다시 영등포동2가가 영등포 상권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에는 영등포구의 노후불량 밀집지역이 모두 영등포 뉴타운 안에 들어가 있었지만 재개발 진행 과정에서 많은 지역이 뉴타운에서 빠졌다.

하지만 뉴타운 옆에 노후불량한 지역에 계속 남아있다면 사실상 뉴타운을 개발하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 지역은 어떤 방식으로든 개발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개발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개발의 필요성이 높은 곳에서 투자기회를 노려야 한다.

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은 현재 이미 대지지분이 평당 1억을 넘고 있다. 이런 곳은 매물도 없을뿐더러 구한다고 하더라도 투자이익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

영등포동2가 439번지 일대는 1-26 구역으로 분류되며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이주가 진행 중이다.

시공사는 동부건설이며 지하 4층, 지상 29층의 2개 동을 건설하기로 결정됐다. 세대 수는 156세대다. 근린생활시설 전용면적은 1312㎡다.

현재 1-15, 1-17, 1-19 구역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1 구역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 지역들은 전체적으로 매물이 많지 않고 대지지분이 최소 20평 등으로 크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프리미엄이 거의 붙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투자한다면 최소 1.5배의 수익은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3 구역은 현재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상태이고 곧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4, 1-18, 1-12 구역은 하나로 통합해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장인석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https://cafe.naver.com/goodrichmen
 
장인석은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사에 공채로 입사해 15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다. 퇴사 후 재건축 투자로 부동산에 입문, 투자와 개발을 병행하면서 칼럼 집필과 강의, 상담, 저술 등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2009년 7월부터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를 차려 착한투자를 위한 계몽에 열심이다. 네이버에 ‘착한부동산투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동산투자 성공방정식', '불황에도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전략', '재건축, 이게 답이다', '돈 나오지 않는 부동산 모두 버려라', '부자들만 아는 부동산 아이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