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초반 오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57분 기준 제일전기공업 주가는 시초가보다 5.00%(1700원) 상승한 3만5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제일전기공업 상장 첫날 주가 초반 상승, 공모가보다 110% 올라

▲ 제일전기공업 로고.


공모가(1만7천 원)보다 110%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3만4천 원에 형성됐다.

제일전기공업 주가는 개장 직후 4만2천 원까지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축소됐다.

제일전기공업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96.2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1만5천~1만7천 원)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396.1 대 1로 집계돼 흥행에 성공했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제일전기공업은 전기배선기구, 스마트 분전반, 차단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